가스실 기사로 물의/유태인에 공식 사과/일 문예춘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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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5-02-03 00:00
입력 1995-02-03 00:00
【도쿄 로이터 연합】 일본의 문예춘추사는 계열잡지인 「마르코폴로」지가 나치독일의 유태인 학살용 가스실의 존재를 부인한 기사로 물의를 빚자 이 잡지를 폐간한데 이어 이 기사로 인해 유태인들에게 『헤아릴 수 없는 고통을』 초래했다고 2일 공식사과했다.

다나카 겐코 문예춘추사 회장은 이날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기사는 나치의 대학살로 피해를 입은 유태인들에게 헤아릴 수 없는 고통을 초래했다』고 사죄한뒤 『우리는 이 잡지를 폐간하는 것만이 유일한 대안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1995-02-03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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