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리「경제상임국단」신설을”/선진 2국­중남미·아주 1국씩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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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5-01-29 00:00
입력 1995-01-29 00:00
◎세계경제포럼 제안/안보리 거부권 축소도

【다보스(스위스) AFP 로이터 연합】 다보스 세계경제포럼(WEF)공동의장인 잉그바르 칼손 스웨덴총리는 27일 『유엔의 5개 상임이사국들과는 별도로 2개 선진공업국과 라틴아메리카및 아시아 지역을 각각 대표하는 2개국으로 구성된 「새로운 상임이사국단」을 구성할 것을 제안했다.

그는 이날 부트로스 부트로스­갈리 유엔사무총장에게 보내는 WEF 권고안을 발표,『오늘날의 세계는 유엔이 창설된 2차대전 종전 당시와는 상황이 달라졌으므로 새로운 나라들을 상임이사국단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경제상임이사국에 포함될 나라들이 구체적으로 거명되지는 않았으나 독일과 일본,인도,브라질 등이 거론되고 있다.

그는 이와함께 현재 15개국으로 한정돼 있는 안보리 회원국 수를 23개국으로 늘리고 5개 상임이사국들의 거부권을 점차적으로 없애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현재 미국과 러시아,중국,영국,프랑스등 5개 상임이사국들은 긴급한 상황을 제외하고는 거부권을 사용할 수 없도록 하고 10년 이후에는 이를 완전히 포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오는 2005년이 되면 현재 5개 안보리 상임이사국들도 거부권 행사의 필요성이 없음을 깨닫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1995-01-29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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