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교협상 조속재개/일 외상,북에 촉구
수정 1994-12-29 00:00
입력 1994-12-29 00:00
고노 외상은 28일 배포된 외무성 기관지 「외교포럼」신년호에 실린 「일본외교의 진로」라는 기고문에서 『북한과 관계개선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한 뒤 『일·북한 국교정상화 협상 재개를 제의한다』고 밝혔다.
고노 외상은 수교협상을 재개하는 것이 양국의 이익에 직결된다면서 지난 92년11월 이후 2년 이상 중단되고 있는 국교정상화 협상을 재개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그는 또 『글로벌(전지구적) 협력이라는 일본외교의 큰 좌표축을 확립하기 위해서도 일본은 유엔 상임이사국으로 진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노 외상은 이밖에 외교정책 중점분야로서 ▲개도국에 대한 정부개발원조(ODA)를 활용한 중장기적인 민주주의 기반정비 ▲군축·핵비확산 ▲평화유지 활동 강화 등을 지적했다.
1994-12-29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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