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 유수호­김용환­조순환의원 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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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4-12-23 00:00
입력 1994-12-23 00:00
신민당의 유수호·김용환·조순환의원이 당의 분열을 이유로 22일 탈당했다. 이에 따라 신민당 소속 의원은 12명으로 줄어들었다.

유의원은 이날 상오 『당의 내분이 더욱 심화되는 모습에 회의를 느껴 당을 떠나기로 했다』고 밝히고 탈당계를 냈다.



김의원도 『당의 화합을 위해 노력했지만 역부족임을 절감했다』면서 탈당계를 냈다.

이들은 당내분 수습방안으로 김동길·박찬종 공동대표의 동반사퇴를 촉구해왔으나 최근 당무회의에서 박대표의 사퇴서만 수리된 데 불만을 표해왔다.
1994-12-23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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