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곧 정전위 완전철수/대표단,김영남 예방
수정 1994-12-15 00:00
입력 1994-12-15 00:00
군사정전위 중국측 대표단은 최근 북한에서 훈장을 수여받고 김영남외교부장을 예방하는 등 철수를 앞둔 의전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보여 곧 완전철수할 것이라는 예상을 낳고 있다.
북한 중앙통신은 13일 북한 부총리겸 외교부장 김영남이 정도근소장 등 군사정전위 중국군대표단을 만나 환담을 나누었다면서 이들이 『작별인사차 방문했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북한은 지난 12일 중앙인민위 정령을 통해 군정위 중국군대표단 4명에게 「국기훈장」 제1·2급을,나머지 대표단에게는 「친선훈장」을 각각 수여했다고 보도했다.
북한과 중국은 지난 8월말 「정부특사」자격으로 송호경 북한 외교부 부부장이 중국을 방문했을 때 판문점 군정위 중국군대표단 철수에 합의,지난 9월1일 중국외교부의 공식입장으로 철수결정사실을 밝힌 바 있다.
1994-12-1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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