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수대별 지원 가능 대학·학과/입시학원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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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4-11-24 00:00
입력 1994-11-24 00:00
◎4년제대 102점이상돼야 지원 가능/서울대 물리 1백78점·법학 1백75점/연·고대/의예·치의예 1백67점 넘어야

올해 수능시험이 대체로 어려워 대학 지원가능 수능점수도 지난해보다 크게 떨어질 전망이다.

상위권 대학은 지난해보다 최소 2∼3점,중위권은 3∼4점,하위권은 10점까지 대폭 낮아질 것이란게 입시전문기관들의 대체적인 분석이다.

따라서 본고사를 치르는 서울대·연세대·고려대등 38개 대학의 내년도 입시에서는 전체적인 수능점수의 하락으로 본고사 비중이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입시기관들은 서울대·연세대·고려대등 주요대학에 지원이 가능한 1백60점이상의 고득점자가 지난해 전체의 2.9%인 2만2천8백여명에 달했으나 올해에는 문제가 어려워 고득점자가 2만명에 그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한 전체 상위 50%까지인 수험생 37만여명의 평균점수도 지난해 1백22점에서 1백20점미만으로 떨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대성학원측은 4년제 대학지원 가능점수가 지난해 인문계 1백10점에서 1백2점,자연게는 1백13점에서 1백7점으로 6∼8점 낮아지며 중위권도 1∼10점까지 낮아질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대학별로는 서울대 상위권학과인 의예·물리학과가 1백80점에서 1백78점,법학 1백78점에서 1백75점,전기학군·건축·치의예 1백77점에서 1백75점,외교·신문·경영·경제학군은 1백70점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서울대 중위권 학과와 연세대 치의예,고려대 의예,가톨릭대 의예,포항공대 전자계산학과는 1백67점이 넘을 것이란 분석이다.또한 1백59점이상을 받은 인문계 학생은 서울대와 연·고대 상위권학과,이화여대 영어영문학과에 지원이 가능하다는 게 대성학원측의 설명이다.

이밖에 연·고대에 지원가능하고 지방 국립대 상위권학과에 진학하려면 인문계는 1백51점이상,자연계는 1백57점이상을 받아야할 것으로 보이며 지난해에 비해 대략 3점 안팎이 낮아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1백40점대의 학생은 중위권대학의 지원이 가능하나 역시 지난해에 비해 3∼4점 덜 받아도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외에 수능점수만으로 전형을 치르는 특차전형의 경우 주요대학의 커트라인도 자연스레낮아질 전망이다.

지난해 합격자의 경우 고려대 의예과가 1백83.6점,법학과 1백83.4점에서 각각 1백80점이하로,연세대 의예과 1백87.6점,영문학과 1백79점에서 각각 1백85점및 1백75점선이면 합격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박찬구·박용현기자>
1994-11-24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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