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교생용 성교육 지침서 3종 출간/배꼽·신체·마음의 비밀 3가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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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4-11-22 00:00
입력 1994-11-22 00:00
◎정자·난자 역할부터 임신·출산까지/그림곁들여 문답형식으로 상세히

국민학생이 읽을만한 성교육 책인 「배꼽의 비밀」「신체의 비밀」「마음의 비밀」등 3권이 최근 나왔다(대교문화사).

이 가운데 국민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한 「배꼽의…」는 「배꼽이 뭘까」라는 물음에서 시작해 정자·난자의 역할에서부터 임신·출산,부모의 할 일에 이르기까지를 솔직하지만 쉬운 말과 그림으로 설명했다.

이에 비해 「신체의…」와 「마음의…」는 국민학교 고학년과 중학교 1학년정도의 어린이들에게 수준을 맞췄다.「신체의…」는 남녀가 함께 공부하는 국민학교 5학년 교실을 무대로 그 시기에 일어나는 신체적 변화의 의미를 밝히고,성과 관련해 어린이들이 가질 수 있는 궁금증과 두려움을 문답형식으로 풀어줬다.

「마음의…」는 나이별로 이성에게 갖는 관심이 어떤 행동으로 나타나는지를 예를 들어 설명했으며 아이들이 맞게 될 사춘기에 대해서도 귀띔했다.

이 책들은 아이들이 성에 대한 혐오나 두려움 없이 스스로 읽으면서 깨우치도록 배려했다는점이 돋보인다.
1994-11-22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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