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선 일 비난 강화
수정 1994-11-17 00:00
입력 1994-11-17 00:00
북한외교부 대변인은 16일 을사조약 체결 89주년을 맞아 담화를 발표,일본에 을사조약의 날조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고 내외통신이 전했다.
이 대변인은 『을사조약이 국가간의 조약으로서의 절차나 요건을 전혀 갖추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이 아직까지 그 불법성을 인정치 않고 있다』면서 『일본 당국자의 부당한 입장과 태도를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말했다.
북한의 이같은 비난은 일본 총리가 북한과의 국교정상화 협상 재개 시사와북한인사의 일본 방문 예정에 관한 보도와 때를 같이하는 것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1994-11-17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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