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CATV 국제규격/미일EU 제정 합의
수정 1994-11-16 00:00
입력 1994-11-16 00:00
【도쿄 연합】 미·일·유럽은 멀티미디어의 대응을 목적으로 한 차세대 CATV의 국제규격을 작성하는데 합의했다고 일본의 니혼 게이자이신문이 15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미·일·유럽은 95년 2월까지 관계 각국이 핵심 기술이 되는 신호 전송 방식의 규격안을 갖고 국제전기통신연합(ITU)에서 공식 논의한 다음 연말안에 국제 규격안을 만들기로 했다.
미·일·유럽은 최근 스위스의 제네바에서 열린 국제전기통신연합의 세계 전기통신 표준화 회의(ITUT) 에서 이같은 원칙에 합의한 것으로 밝혀졌다. 규격 작성의 대상이 되는 전송 방식은 차세대 CATV의 영상을 비롯,음성·문자 등의 정보를 광섬유로 전송하기 위한 신호 처리 방법이다.
전송 방식에 관해서는 유럽 국가 연합(EU)의 하부 조직인 유럽 전기 통신 표준화 기구(ETSI)가 이미 독자적인 규격안을 ITUT에 제출했으며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도 유럽과 별도로 규격안에 관한 검토를 추진하는등 국제규격 제정을 둘러싼 미국과 유럽의 경쟁이 시작된 상태다.
1994-11-16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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