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등 경수로지원 거부땐/미국이 40억$ 전액부담
수정 1994-11-03 00:00
입력 1994-11-03 00:00
【워싱턴 AFP 연합】 빌 클린턴 미대통령은 지난달 21일 북한의 김정일에게 보낸 서한에서 북한 경수로 지원문제가 원만히 타결되지 않을 경우 미국이 의회 승인하에 그 지원 비용을 부담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달했던 것으로 2일 밝혀졌다.
클린턴 대통령은 이 서한에서 미국이 40억달러에 달하는 경수로 건설비용을 부담하기 위해서는 의회의 승인이 필요할 것이라면서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데이비드 존슨 미국무부대변인은 이와관련,『한국,일본 등이 경수로건설에 재정적인 참여를 하지 않을 경우 미국은 최후수단으로 그 비용을 부담할 것』이라고 말했다.
1994-11-03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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