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 봉쇄 해제/「이」 외무 시사/라빈아라파트 오늘 회동
수정 1994-10-30 00:00
입력 1994-10-30 00:00
【라바트·예루살렘 AP AFP 연합】 이스라엘의 이츠하크 라빈 총리와 시몬 페레스 외무장관이 오는 30일 카사블랑카에서 개막될 중동·북아프리카 경제정상회담에 앞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간의 분쟁완화를 위한 제안을 가지고 야세르 아라파트 PLO 의장과 만날 예정이라고 이스라엘언론들이 28일 보도했다.
이스라엘 라디오방송은 이날 라빈 총리와 페레스 외무장관이 아라파트 의장을 만나 그동안 이스라엘측의 반대로 연기됐던 가자지구와 요르단강 서안지구의 자치위원회 선출을 위한 선거를 치르도록 제안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또 이스라엘 TV 채널2 방송은 카사블랑카로 향하는 비행기안에서 가진 페레스 외무장관과의 인터뷰에서 페레스 장관이 22명의 사망자를 낸 텔아비브 버스폭탄테러 사건의 보복으로 지난 19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가자지구 주민들의 이스라엘 출입금지 조치를 곧 해제할 뜻을 내비쳤다고 전했다.
1994-10-3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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