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연휴 고속도 “더딘귀경”/20만대 한때 체증극심… 밤부터 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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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4-10-04 00:00
입력 1994-10-04 00:00
황금연휴 마지막 날이자 개천절인 3일 전국의 고속도로와 주요 국도는 서울을 빠져 나갔던 행락 차량의 귀경 행렬이 이어져 하오 한때 심한 체증을 빚었으나 하오9시가 넘어서면서 평상시 주말과 비슷한 교통량을 보였다.

경부고속도로의 경우 호남고속도로와 만나는 회덕 분기점∼신탄진∼죽암휴게소까지,중부고속도로는 곤지암∼중부3터널이 특히 심한 정체 현상을 보였다.

영동고속도로의 장평에서 원주 새말구간과 속초와 서울을 잇는 44번 국도도 이날 거북이 운행이 계속됐으나 하오 8시가 넘어서면서부터는 큰 체증이 없었다.

한국도로공사측은 『연휴를 맞아 1일 21만3천대,2일 19만4천대가 빠져 나간데 이어 3일에도 약 12만여대가 서울을 빠져나갔다』면서 『3일 하오부터 20여만대가 귀경길에 올랐으나 2일에 귀경한 차량이 많아 정체 현상이 덜했다』고 밝혔다.

한편 연휴기간동안 단풍으로 물든 설악산과 지리산에는 각각 15만,7만인파가 몰리는 등 전국의 산과 공원,사적지 등에는 초가을을 즐기려는 1백40여만명의 행락인파가 몰려 가을의 정취를만끽했다.
1994-10-04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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