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블화 또 사상최저가/1불당 2천6백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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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4-09-29 00:00
입력 1994-09-29 00:00
【모스크바 로이터 AP 연합】 러시아의 루블화 가치가 28일 달러당 6.3% 떨어져 다시 최저가를 기록했다.

루블은 이날 모스크바 은행간 통화거래에서 전날의 달러당 2천4백76루블에서 2천6백31루블로 1백55루블(6.3%) 떨어졌다.

루블은 지난 한주 동안에만 3백포인트 떨어지는등 최근 급락세를 보이고 있는데 중앙은행조차 루블의 가치하락을 막기 위한 개입을 꺼리고 있다.

이날 급락세는 주요 민간은행들의 루블 투매 및 달러 구입 주문에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바체슬라프 솔로보프 중앙은행 부총재는 이같은 루블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조만간 달러거래에 따른 매력이 상대적으로 감소함으로써 루블이 안정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1994-09-29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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