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미쓰비시/대중수출용 대중차 개발/1천5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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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4-09-18 00:00
입력 1994-09-18 00:00
◎현지 합작생산… 4백만원대 공급

【도쿄 연합】 일본의 미쓰비시 자동차공업은 중국 시장 전용의 저가 소형 승용차를 개발하고 있다고 일본의 요미우리 신문이 17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미쓰비시 자동차가 개발하고 있는 중국 판매용 소형 승용차는 아시아 판매용 주력 차종인 「랜서」(배기량 1천5백㏄)를 기본으로 한 것으로 미쓰비시자동차는 중국 정부가 오는 11월 중순 미·일·유럽의 자동차 18개사를 초청,북경에서 개최하는 국제회의에서 정식으로 이를 발표할 예정이다.

일본의 자동차 업체중에는 이미 도요타 자동차,혼다기연공업이 아시아 판매 전용 저가격 승용차 개발 방침을 밝히고 있으나 중국용 전용차의 개발은 처음있는 일이다.

미쓰비시 자동차는 중국의 북방 기차총공사(북경시)·말레이시아 정부 등과 합작 기업을 설립,중국에서 엔진 등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것도 검토중이어서 이번에 중국전용 소형승용차를 개발함으로써 승용차사업 진출을 위한 발판을 중국에 확고히 마련한다는 생각이다.



미쓰비시자동차는 중국전용 소형차의 가격은 내장 등을 간소화,대당 50만엔(4백만원)전후로 할 방침이다.

중국 정부는 현재 미·일·유럽의 자동차 기업에 1천6백㏄ 이하의 대중차를 개발,생산해 줄 것을 요청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1994-09-18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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