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회장직 뺏기자 깡패동원 청부 살해/전회장 등 셋 영장
수정 1994-09-10 00:00
입력 1994-09-10 00:00
경찰은 또 낚시동우회 회장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하고 달아난 김종헌씨(광명시 철산동 160)등 3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방씨는 안산낚시동우회 회장이던 지난 5월 이 동우회 총무였던 서주열씨(41·안산시 성포동 현대아파트)가 정기총회에서 비리를 폭로해 자신을 회장직에서 물러나게 한 뒤 회장자리를 차지한데 앙심을 품고 지난달 30일 박씨와 최씨등 2명에게 서씨를 혼내주라고 사주한 혐의다.
1994-09-10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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