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석유노조 “파업중지”/경제회복위해 직장복귀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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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4-09-05 00:00
입력 1994-09-05 00:00
【라고스 로이터 연합】 나이지리아 군부에 의해 지도부가 해산된 석유 및 천연가스 노동자전국연합(NUPENG)과 나이지라아 석유­천연가스 고위협의회(PENGASSAN)등 양대 석유노조 지도부가 파업중지를 결정하고 근로자들의 조속한 직장복귀를 촉구했다고 아서 오노비란 PENGASSAN 사무직노조 대변인이 4일 밝혔다.

오노비란 대변인은 이날 『PENGASSAN과 NUPENG의 해고된 지도부는 지난 3일 7시간에 걸친 회의끝에 고통받는 나이지리아 국민들과 나라경제 및 석유산업을 되살리기 위해 파업을 중단할 것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또 『이에 따라 우리는 모든 근로자들에 대해 조속한 직장복귀를 명령했으며 5일부터는 모두 직장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변인은 그러나 『우리는 정부측에 대해 야당지도자인 아비올라와 석유노조관련자를 포함한 정치범들의 석방을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이지리아 석유노조측은 지난 2개월동안 야당 지도자 모슈드 아비올라의 석방을 요구하며 파업을 계속해왔다.

나이지리아 군부 지도자인 사니아바차 장군은 지난달 17일 자신의 퇴진과 야당지도자 모슈드 아비올라의 석방을 요구하며 장기파업중인 2개의 석유노동조합을 포함,3개의 주요 노동자단체 지도부를 전격 해산시켰다.
1994-09-05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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