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기금석좌교수제 도입/내년부터 교수직제 다양화
수정 1994-09-04 00:00
입력 1994-09-04 00:00
각 대학의 교수직제를 내년부터 연구·기금·석좌교수 등으로 다양화하는 제도적 방안이 마련되고 있다.
교육부는 3일 교수들의 연구분위기를 확산하고 산학협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교육법시행령 등을 고쳐 95학년도 1학기부터 교수직제를 다양화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한 관계자는 『교수직제의 다양화를 위해 연구 및 강의만을 맡고있는 현행 교수제도를 바꿔 연구 또는 강의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직제를 연구교수·기금교수·기업체 겸임교수 등으로 나누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구교수란 자연계·이공계출신 석사이상의 학위자로 내년에 선정되는 4개의 국책대학 등에서 연구에만 전념하는 교수로 학교에서 보수를 받는다.기금교수는 기업체 등의 재단으로부터 출연받은 기금을 받고 연구에 몰두하는 교수이고 기업체 겸임교수는 회사의 전문분야 종사자로서 교수직을 겸임하며 회사·대학측으로부터 보수를 받는 교수이다.
교육부는 또 현재 관행적으로 인정되고 있는 석좌교수·객원교수·전임연구원등의 직제근거를 새로 만들어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키로 했다.<박선화기자>
1994-09-04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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