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직업훈련원 설립/내년 2천4백명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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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4-08-30 00:00
입력 1994-08-30 00:00
건설 기능인력을 전문적으로 양성하는 건설직업훈련원이 내년에 설립돼 매년 2천5백명의 기능인력을 배출하게 된다.

29일 건설부에 따르면 부실공사를 막기 위해 건설 기능인력의 양성이 필요하다고 보고 내년에 전문건설공제조합 의 부설기관으로 훈련원을 설립하기로 했다.설립예산은 모두 1백18억원으로,67억원은 노동부 직업훈련촉진기금에서 충당하고 나머지는 전문건설공제조합이 부담한다.

전문건설공제조합은 이미 경기도 광주군 실촌면 수양리에 훈련원 부지를 확보했다.내년 상반기에 착공하며 앞으로 매년 10개 직종에서 2천4백60명의 기능인력을 배출한다.
1994-08-3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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