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품/가격인하경쟁 불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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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4-08-24 00:00
입력 1994-08-24 00:00
◎금성사·대우,긴급회의 열어 “우리도 내리자”

삼성에 이어 금성사와 대우전자도 제품의 가격인하를 검토 중이다.양사는 23일 삼성의 가격인하에 대응하기 위한 긴급 회의를 갖고 가격인하 방안을 포함한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금성사는 영업본부를 중심으로 한 대책회의 직후 『소비자들이 가전제품을 결정하는 요인은 기능,디자인,가격 등의 3요소인 만큼 경쟁을 위해 제품 가격의 인하를 검토하지 않을 수 없다』며 『현재 인하를 포함한 여러가지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대우전자도 이날 배순훈사장 지시로 국내 영업본부들이 다각적인 대책을 강구 중이다.대우는 5대 품목 전 모델에 대한 일률적인 가격인하보다는 제품의 특성에 따라 선별적인 인하를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김현철기자>
1994-08-2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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