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불제」 시범지역/출구적어 체증극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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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4-08-16 00:00
입력 1994-08-16 00:00
특별한 대책마련없이 시범실시한 고속도로 통행료 후불제로 인해 부산·울산등 시범지역 곳곳의 톨게이트마다 극심한 교통체증이 빚어져 전면실시를 앞두고 상당한 혼란이 예상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방의 고속도로 사정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고 16일부터 통행료 후불제를 전면실시키로 하고 지난 10일부터 전구간에 걸쳐 시험실시했다.

그러나 후불제 징수는 톨게이트 출구의 요금정산시간이 현행 요금선불방식의 8초보다 2배정도 긴 16초 정도 소요되면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져 운전자들의 항의와 불만이 터져 나왔다.
1994-08-16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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