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금사 예금금리 인상/삼삼·신한·제일 등 CP 0.8%P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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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4-08-11 00:00
입력 1994-08-11 00:00
투자금융사들이 최근의 금리 오름세를 반영,고객의 예금금리인 기업어음(CP)의 매출 금리를 최고 0.8%포인트 올렸다.

10일 금융계에 따르면 삼삼투금이 지난 주말부터 90일 짜리 CP매출 기준금리를 연 12.2%에서 12.6%로 0.4%포인트 올린데 이어 신한투금도 이 날부터 같은 수준으로 인상했다.제일투금도 이번 주중 CP매출 기준금리를 연 12.4%로 0.2%포인트 올릴 계획이다.

이 투금사들은 기준금리 외에 시중금리와 연동시킨 0.4∼0.6%의 가산금리를 적용하고 있어 실제 예금금리는 13% 선이다.

또 기준금리와 관계없이 예금금리를 시중 금리와 연동시키는 대한·중앙·동양·동아·삼희 투자금융도 지난 달보다 0.08%포인트 오른 연 13%의 금리를 적용하고 있다.

이처럼 매출금리를 올린 것은 CP와 경쟁 상품인 은행의 91일짜리 양도성 예금증서(CD)의 유통수익률이 이 달 들어 1.3%포인트 오른 것을 비롯,3년 만기 회사채의 유통수익률도 0.69%포인트가 오르는 등 시중 실세금리가 강세를 유지하기 때문이다.<우득정기자>
1994-08-1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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