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메아제르/“평화협정 30일 조인”/양국간 영토분쟁 종식 선언
수정 1994-08-10 00:00
입력 1994-08-10 00:00
【상트 페테르부르크 이타르 타스 연합】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은 오는 30일 평화협정에 조인,나고르노·카라바흐를 둘러싼 양국간 영토분쟁을 종식시킬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바브켄 아라크트시안 아르메니아 국회의장이 9일 밝혔다.
상트 페테르부르크를 방문중인 아라크트시안 의장은 이타르 타스통신과의 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양국 정상들이 이달말 「포괄 정치협정」초안에 서명함으로써 사실상의 전쟁 종식을 선언하게 될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약간의 기술적 문제들로 인해 양국간 협정이 오는 30일까지 마무리 돼 조인되지 못하더라도 3개월간 유지돼온 휴전이 일방적으로 깨지진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라크트시안 의장은 이어 『포괄 정치협정이 두 적대국간에 완전한 휴전을 가져다 줄것』이라고 말하고 국제 평화유지군과 업저버들이 양국간에 완충 역할을 한뒤 아제르바이잔 영토를 점령중인 아르메니아군의 점진적 철수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나고르노·카라바흐지역의 장래 운명에 관한 기자들의 질문에 『이는 아제르바이잔과 아르메니아,나고르노·카라바흐가 장차 논의할 사안』이라고 대답했다.
1994-08-1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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