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씨 수사기록 요청/정부,노르웨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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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4-08-05 00:00
입력 1994-08-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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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4일 북한에 억류된 고상문씨가 노르웨이에서 피랍된 경위를 재확인하기 위해 노르웨이정부에 피랍 때의 수사기록을 보내줄 것을 요청했다.

외무부는 이날 주노르웨이한국대사관을 통해 노르웨이 외무부에 이같은 내용의 서한을 전달했다.



외무부의 한 당국자는 『고씨가 납치된 지난 79년 1차로 확인한 적이 있어 새로운 문서가 발견될 가능성은 적으나 국제여론을 환기시키는 차원에서 요청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당국자는 『정부는 앞으로도 납북인사의 송환을 위한 국제여론조성에 중점을 둘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허승주제네바대사는 5일 호세 아얄라 라소 유엔인권고등판무관을 만나 고씨의 송환문제를 협의할 예정이다.
1994-08-0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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