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무역협상 조기매듭 합의
수정 1994-07-27 00:00
입력 1994-07-27 00:00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확대외무장관회담에 참석중인 고노부총리와 탈보트부장관은 이날 별도로 만나 이같이 합의했다고 이 관리들은 전했다.
미행정부는 전기통신및 의료기술등 2개 일정부조달분야의 시장개방을 위한 쌍무협상이 이달말까지 타결되지 않을 경우 대일무역제재조치를 취할 것임을 위협하고 있다.
고노부총리와 탈보트부장관은 말레이시아가 주축이 돼 추진중인 동아시아경제회의(EAEC)창설안에 관해서는 유보적인 입장을 밝혔다.
고노부총리는 미국을 배제한 가운데 급하게 EAEC를 창설하려는 움직임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으며 탈보트부장관도 이 구상이 태평양국가들을 분리하려는 것이라며 부정적인 견해를 나타냈다.
한편 마하티르 모하마드 말레이시아총리는 한국과 일본·중국등이 현재로서는 EAEC창설안에 유보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더라도 이 세나라의 참여를 계속 독려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26일 강조했다.
1994-07-27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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