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차 5백여대/가뭄현장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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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4-07-24 00:00
입력 1994-07-24 00:00
내무부는 23일부터 화재출동에 필요한 최소한의 소방력을 제외한 전국의 소방차 5백20여대와 소방관 1천2백여명을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가뭄피해현장에 추가투입하는등 가뭄극복에 모든 소방력을 투입하도록 했다.

내무부는 또 중부권으로 올라오고 있는 가뭄피해와 관련,서울 인천 경기 강원지역의 소방관 4천여명과 소방차 4백40여대도 출동대기상태에 들어가도록 지시했다.

한편 내무부는 지난 1일부터 22일까지 영호남을 중심으로 한 가뭄지역에 연인원 1만5백여명의 소방관과 4천4백여대의 소방차로 4만3천여t의 물을 지원했다.
1994-07-24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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