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억류 선원8명 석달여만에 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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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4-07-21 00:00
입력 1994-07-21 00:00
오늘 인천항 귀환 지난 4월 서해상에서 조업자제선을 침범,중국에 피랍돼 94일동안 억류됐던 인천선적 저인망어선 재62동원호(69t급)와 선원 8명이 지난 18일 하오 중국측에 벌금4만5천8백달러를 물고 풀려나 21일 상오 2시 인천항에 귀항했다.

선장 최석관씨(33)등 선원 8명과 선박이 지난 18일 하오5시 중국 강소성 연운항을 출발,이날 상오 인천항에 도착해 가족들과 상봉했다.
1994-07-21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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