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탄가스 1만개 폭발 화제/집3채 전소·대피소동
수정 1994-07-13 00:00
입력 1994-07-13 00:00
이날 화재로 부탄가스가 터져 불길이 50m높이로 치솟았으며 인근 목욕탕에서 목욕을 하던 50여명이 폭발음에 놀라 알몸으로 뛰쳐나오고 주민 1천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불이 나면서 창고에 쌓여 있던 설탕과 식용유(시가 1억원상당)와 인근 정도섭씨(45)의 이층단독주택등 주택 3채가 전소되고 골목등에 주차된 승용차 5대,봉고차 1대등이 전소됐다.
1994-07-13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