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위조달러」 국내 유통/90년 발행한 1백불 5장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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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4-07-03 00:00
입력 1994-07-03 00:00
최근 마카오 경찰에 적발된 북한의 미달러화 지폐위조단이 위조한 것과 발행 연도 표시가 똑같은 1백달러짜리 위조지폐 5장이 국내에서도 유통된 것으로 밝혀졌다.

2일 외환은행에 따르면 지난 해 9월과 올 1월19일,4월25일과 30일,5월7일 등 모두 5차례에 걸쳐 1990년 표시 위조지폐를 고객이 바꾸거나 지점이 본점으로 입금하는 과정에서 발견됐다.

우리나라에서는 1년에 달러화 위조지폐가 보통 1만∼2만달러어치(1백달러짜리 기준 1백∼2백장)가 발견되지만 발행연도가 대부분 1981,85,88년이었으며 90년으로 표시된 위조지폐가 발견된 것은 지난 해 9월이후 처음이다.<우득정기자>
1994-07-03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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