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무기 보유한듯/최근 방북 전 일방위청장관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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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4-06-22 00:00
입력 1994-06-22 00:00
【도쿄 연합】 최근 북한을 방문하고 귀국한 일본 자민당의 야마자키 타쿠(산기) 전방위청 장관과 다니 요이치 일·북한 우호 의원연맹 회장 대리는 21일 『일련의 회담상 흐름에서 북한은 핵무기를 이미 보유하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다니 회장 대리는 이날 일본 기자클럽에서 방북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하타 쓰토무(우전자)총리의 북한 핵보유 부정 발언에 대해 『당치도 않은 소리다.왜 그같은 발언을 했는지 전혀 모르겠다』고 비난했다.

야마자키 전 장관은 북한 노동당 김용순비서와 회담을 가졌을때 그는 『북한 노동당과 일본 자민당 및 사회당의 합의를 기초로 일·북한 국교 정상화 교섭을 재개하고 싶다는 의견을 피력했다』고 밝히고 『일본 정부가 핵문제 등과 관련해 북한을 너무 몰아붙이지 말아 줄 것을 은연중 강조했다』고 말했다.
1994-06-22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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