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 스승집 턴 10대 3명 영장
수정 1994-06-07 00:00
입력 1994-06-07 00:00
친구 사이인 이들은 지난달 31일 상오11시쯤 북구 산곡동 현대아파트 이모씨(58·S여중 교감)집에 침입해 이씨의 부인 김모씨(54)를 흉기로 위협,7백만원이 입금된 국민투자신탁 통장과 도장을 빼앗아 인천시 남구 주안동 국민투자신탁 주안지점에서 5백16만원을 인출해 달아난 혐의다.
이들은 이군의 B중학교 졸업앨범에서 이 학교의 교감으로 근무한 이씨의 주소를 알아낸뒤 부인 김씨에게 『교감선생님의 제자인데 인사하러 왔다』며 문을 열게한 뒤 범행을 저질렀다.
1994-06-07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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