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진·선봉 등 북 자유무역지대/외국기업 설립 대폭 허용
수정 1994-05-28 00:00
입력 1994-05-28 00:00
【도쿄 AFP 연합】 북한은 27일 외국 투자자들에게 자유무역지대 예정지의 기업과 항구 설립에 대해 매우 폭넓은 재량권을 허용하는 개방 규칙을 발표했다.
도쿄에서 수신된 북한 관영 중앙통신(KCNA)은 북한 정무원이 지난 두달간에 걸쳐 관련규정들을 승인했다면서 민감한 부분인 미디어 분야를 제외하고는 순수 민간기업의 설립이 광범위하게 허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순수 외국기업 관계법의 이행규정에 따르면 북한은 전자·오토메이션·기계설비·전력·식품·의류·건자재·의학·화학·건축·운송·서비스 및 기타분야 등을 외국기업에 허용하고 출판·신문·방송·원거리 통신 등에 대해서는 개방치 않고 있다.
이번 규칙에는 나진·선봉·청진이 자유무역항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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