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행피해 뛰어 내린 여자 역살/30대 트럭운전사 구속
수정 1994-05-14 00:00
입력 1994-05-14 00:00
경찰에 따르면 황씨는 지난 9일 하오 11시40분쯤 안동군 풍산읍 안교리 국도에서 경북7크1109호 2.5t트럭을 몰고 가면서 조수석의 김모씨(45·여·안동군 풍산읍)가 자신의 추행을 피하려고 차에서 뛰어내려 실신하자 5백m가량 계속 운행하다 되돌아와 김씨를 치어 숨지게 한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황씨는 이날 상오 예천군 예천읍내 모회관에서 우연히 만난 김씨와 술을 마시고 춤을 추다 이날 하오 5시쯤 헤어진후 집에 있던 김씨를 전화로 불러내 트럭에 강제로 태워 예천읍내쪽으로 가면서 추행을 하다 김씨가 이를 피해 차에서 뛰어내려 실신하자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는 것이다.
1994-05-14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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