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주요무역대상국 전환/구동구서 동남아 위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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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4-04-13 00:00
입력 1994-04-13 00:00
【도쿄 연합】 북한은 동남아시아와 중동지역을 새로운 시장개척대상으로 정해 전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을 정했다고 일 교도(공동)통신이 12일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최근 도착한 지난 7일자 조선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 보도를 인용,이성대대외경제위원장이 지난 6일 열린 최고인민회의 제9기 제7차 회의에서 『지리적으로 가깝고 거래조건도 유리한 동남아시아와 중동지역의 시장개척에 힘을 집중해 이 지역을 주요한 무역시장으로 확고하게 전환시켜야 한다』고 보고했다고 전했다.

이위원장이 보고에서 두지역과의 관계강화를 중국,러시아,구동유럽국가와의 무역관계보다 먼저 언급한 것은 「무역제일주의」라는 새로운 경제정책을 취하려 하고 있는 북한이 동남아시아및 중동지역과의 무역확대를 중요 전략으로 채택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교도통신은 풀이했다.
1994-04-13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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