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회원국 넷 증가/새 의결방식에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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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4-03-29 00:00
입력 1994-03-29 00:00
【이오안니나(그리스) AP 연합】 오스트리아등 4개국이 유럽연합(EU)에 새로이 가입한 이후의 EU 각료이사회 의사결정 방식을 둘러싸고 이견을 보여온 12개 현 EU회원국 외무장관들은 27일 타협안에 합의를 보고 오는 29일 하오까지 자국 정부의 공식동의를 구하기로 했다.

EU회원국들은 인구비례에 따라 투표권을 배분하고 있는데 영국과 스페인은 신규가입으로 전체표수가 현재의 76표에서 90표로 늘어나더라도 표결에서 반대표가 현행대로 23표이상이면 부결로 하자로 주장,이를 27표로 늘려야한다는 나머지 국가들과 맞서왔었다.



EU의장국인 그리스측이 마련한 타협안은 반대표가 23표이상일 경우 회원국들은 반드시 추가협상을 펴야하며 「합당한 시간내」 해결점을 찾아야한다고 정하고있다.

이번 표결방식 분규가 해결되지 못하면 내년 1월1일을 목표로 한 오스트리아,노르웨이,스웨덴,핀란드의 EU 가입은 몇달간 지체될 수도 있다.
1994-03-29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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