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연정/8개정당 대통합안 대두/사회당 참여… 자민일부 흡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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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4-03-26 00:00
입력 1994-03-26 00:00
◎이달초 세천·전자민원로·오자와 비밀논의/요미우리 “조기총선 가능성” 전망

【도쿄 로이터 연합】 호소카와 모리히로(세천호희)총리가 이끄는 연정의 8개 연립여당 통합안이 대두되면서 호소카와 총리가 조기 총선을 실시할지 모른다는 추측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25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통합 정당이 사회당을 포함,8개 정당을 모두 참여시킬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야당인 자민당으로부터도 70명의 이탈자들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신문은 이달초 호소카와 총리와 전자민당 원로의원들 및 연정내 막후 실력자인 오자와 이치로(소택일낭)신생당 대표간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비공개회의에서 이같은 단일정당 통합계획이 논의됐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중의원 선거는 오는 97년 7월까지 실시계획이 잡혀있지 않은 실정이지만 호소카와 총리로서는 언제라도 조기선거를 실시할 수 있는 입장이다.



정치분석가들은 그러나 선거위원회에서 구체적인 선거체제가 마련되는 오는 6월까지는 기다릴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관측했다.

연정 관리들은 이에 관한 논평을 피하고 있으나 그같은 계획이 공식발표될 경우 일본정계의 재편작업이 한층 가속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1994-03-26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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