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여야지도자,극비 회담/호소카와·와타나베,정국운영 등 논의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1994-02-25 00:00
입력 1994-02-25 00:00
◎“정계재편관련 주목” 니혼게이자이

【도쿄 연합】 내각개편을 둘러싸고 호소카와 모리히로내각이 진통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호소카와 총리가 자민당 실력자인 와타나베 미치오 전부총리와 극비리에 회담을 가졌으며 사회당 차세대 지도자인 요코미치 다카히로 홋카이도지사는 중앙 정계에서 움직임을 본격화하는등 합종연횡을 향해 정국이 급박하게 전개되고 있다.

일본 NHK­TV와 니혼게이자이신문은 호소카와 총리와 와타나베 전부총리가 23일밤 도쿄의 한 호텔에서 극비리에 회담을 갖고 향후 정국운영은 물론 경제대책,미일관계에 대해 회담을 가졌다고 24일 보도했다.

와타나베 부총리는 특히 연정 배후실력자인 오자와 이치로(소택일낭) 신생당 대표간사와 ▲일본의 국제적 역할 ▲국민복지세 신설등 여러가지 정책면에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어 앞으로 정계개편과 관련해 귀추가 크게 주목돼 왔다.

그러나 호소카와 총리와 와타나베 부총리는 모두 극비회담 사실을 정면으로 부인했다.

반면 요코미치 홋카이도지사는 지난 12일 신당 사키가케 대표인 다케무라 마사요시 관방장관및 무라야마 도미이치 사회당위원장과 비밀 회동을 가진데 이어 중앙정계에서 움직임을 부쩍 강화하고 있다.
1994-02-25 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