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에 한국 고서 3천책 있다/유일본 16세기 학림옥로등 4백51종
수정 1994-02-08 00:00
입력 1994-02-08 00:00
16세기 초에 인쇄된 국내 유일의 전적 「학림옥로」를 비롯한 전적류 4백51종 2천9백43책과 화기류 2점이 미국 의회도서관과 해군사관학교 및 해병대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관련기사12면>
문화재관리국은 7일 지난해 11월 22일부터 한달동안 문화재전문위원 등 관계 전문가 4명으로 구성된 「미국 소재 우리 문화재 조사단」을 현지에 보내 이같은 사실을 밝혀냈다.
이 조사단이 파악한 바에 따르면 미의회도서관에 보관되어 있는 우리 문화재는 유물의 성격에 따라 한국과에 고려사등 4백9종 2천8백56책,법률자료과에 경국대전등13종 43책,지도과에 고지도 29종 43책등 모두 4백51종 2천9백43책이다.
이들 유물은 15세기의 갑진자에서 정·순조년간의 정이자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한 활자본을 지니고 있고 목판본,필사본등 여러 종류의 완질본이 여러점 포함돼 있어 전적문화재와 당시 인쇄문화 연구에 활용가치가 큰 것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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