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작년 4분기 성장 87년이후 최고/상무부 발표
수정 1994-01-30 00:00
입력 1994-01-30 00:00
【워싱턴 로이터 연합】 지난해 4·4분기 미국경제는 최근 6년이래 가장 높은 성장을 기록했다고 미상무부가 28일 발표했다.
상무부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미국의 생산성 예비 전망에서 국내총생산(GDP)이 연율 5.9%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같은 전망 수치는 5.4%에 머물것이라는 전문가들의 당초 예상을 웃도는 것으로 GDP성장률이 5.9%선을 유지했던 지난 87년 4·4분기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지난해 전체를 통틀어 미국의 GDP는 2.9%가 증가했으며 상품과 용역 생산이 3.9% 성장했던 지난 88년 이후 가장 강력한 성장세를 나타냈다.
93년 4·4분기중의 두드러진 성장은 소비자들의 구매력 증대와 함께 기업들의 새로운 생산설비 투자 확대및 주택 건설의 호황,내구재 판매 증가등에 상당부분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미정부는 지난해 12월 미국 생산업체들의 내구제품 수주량이 2.2% 증가했으며 지난 한해를 통틀어 8.6% 신장,최근 5년만에 가장 큰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27일 발표했다.
1994-01-30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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