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남공작소조 신설/김영주 등 핵심기용/북,남북관계개선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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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4-01-18 00:00
입력 1994-01-18 00:00
【북경 연합】 북한은 지난해 12월 초순에 열렸던 제9기 최고인민회의 6차회의이후 노동당내에 대남공작소조를 신설하고 최근 권력의 핵심으로 복귀한 김영주정치국원과 지난해 정무원부총리겸 국가계획위원회위원장직에서 물러난 김달현을 각각 정부책임자로 임명했다고 이곳의 믿을만한 서방소식통이 17일 말했다.

북한사정에 밝은 이 소식통은 『평양에 주재하고 있는 동구권외교관들을 통해 이같은 얘기가 사실로 확인되고 있다』면서 『북한측의 이같은 조치는 앞으로 북한핵타결움직임과 병행해 가시화될 것으로 보이는 남북대화재개등 남북한 관계개선에 대비하기 위한 사전포석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김달현의 대남공작소조 부책임자 임명이 사실일 경우 이는 그가 아직까지 건재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1994-01-18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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