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 오염 수사 착수/대구지검/공장 폐수방류여부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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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4-01-09 00:00
입력 1994-01-09 00:00
【대구=한찬규기자】 대구지검은 경북 달성군정수장에 흘러들어 말썽을 빚었던 암모니아 질소가 경남 함안의 칠서정수장까지 오염시키는등 식수파동이 계속되자 8일 전면 수사에 나섰다.

대구지검은 이날 형사1부 심동섭검사를 반장으로 수사반을 구성하고 오염원인을 밝히기 위해 대구시와 경북도,대구지방환경청등이 발표한 수질검사자료 일체를 넘겨받아 정밀 검토작업에 들어갔다.

또 달성군수도사업소 상류에 있는 대구시 달서천하수처리장과 대구시분뇨처리장의 폐수처리시설의 정상 가동여부,금호강 인근공장들의 폐수무단방류등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다.
1994-01-09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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