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광섬유통신망 사업/2천10년까지 완료 계획/일 우정성
수정 1994-01-07 00:00
입력 1994-01-07 00:00
간자키장관은 이날 오는 3월에 공개될 일본정부의 장기 통신프로그램의 세부사항을 설명하는 가운데 이같이 밝히면서 새 통신망은 2백40만개의 새로운 일자리와 56조엔 상당의 새로운 사업을 창출해 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또 의약을 비롯,교육·유통등의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들을 권장하기 위한 법안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일본정부는 금년중으로 개인휴대용전화기(PHP) 서비스 사용을 개발하기 위한 정책을 입안할 계획도 아울러 수립했다고 간자키 장관은 말했다.
우정성은 특히 ▲방송용 무선주파의 수를 늘리고 ▲FM 주파수대에 대한 페이징서비스 사용을 촉진하며 ▲영어 FM방송국을 금년중 개국할 수 있도록 허가해줄 준비를 마친 상태이다.
이같은 장기프로그램을 준비중인 정부준비위원회는 오는 2010년까지 모든 TV 방송에 대한 새로운 광섬유네트워크의 사용을 제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TV 방송망은 본사에서 각 지사까지 프로그램을 전송키 위해 이미 일본전신전화회사(NTT)의 광섬유 회로를 사용하고 있다.
1994-01-07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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