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핵 미사일/“방사능 누출 위험”/전문가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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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3-11-28 00:00
입력 1993-11-28 00:00
◎신형포기 거부에 러,“구형 유치 중단”

【모스크바 AFP 로이터 연합】 우크라이나가 신형 핵탄두발사 미사일 포기에 동의하지 않아 러시아가 이에 대한 보복조처로 우크라이나보유 구형 핵탄두 미사일의 유지정비를 중단하게되면 이로인해 매우 심각한 환경위험이 야기될 수 있다고 핵전문가들이 27일 경고했다.



우크라이나는 현재 1백76기의 핵탄두 운반용 미사일과 1천2백40개의 핵탄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제1단계 전략무기 감축협정(START1)을 비준했는데 이 협정에 따라 우크라이나는 보유 핵탄두를 모두 러시아에 이양하게 돼 있었다.그러나 우크라이나는 서방의 경제적지원과 러시아의 안전보장을 확보할때까지 신형 미사일은 계속 보유하겠다고 으름장을 놓고있다.

전문가들은 5백50킬로톤의 핵탄두 각 10기를 운반할 수 있는 신형 미사일인 SS24는 환경위험이 없는 고체연료를 사용하고 있어 문제가 없으나 구형으로 지난 79년에 제작된 SS19 미사일은 핵탄두를 빨리 부식시키고 환경오염을 이르킬수 있는 액체 수소연료를 사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1993-11-28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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