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북 핵과학자 접촉/북경 등서 3차례/특별사찰 합의 가능성
수정 1993-11-27 00:00
입력 1993-11-27 00:00
【도쿄=이창순특파원】 미국과 북한의 과학자들은 북한의 핵사찰에 따른 기술적인 문제와 관련해 지금까지 북경 등에서 3차례 접촉을 가졌으며 제3단계 미·북한 고위당국자회담이 재개되면 녕변주변의 미신고 핵관련시설에 대한 특별사찰에 합의할 가능성이 있다고 일본의 요미우리(독매)신문이 26일 보도했다.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미·북한 양국에 정통한 소식통은 25일 도쿄에서 이같은 견해를 밝히고 북한이 핵문제와 관련해 노리고 있는 목적은 북한의 존속 보장과 김정일후계체제의 유지에 있기 때문에 김일성측은 한미 양국이 지난 23일 정상회담을 통해 제시하는 핵문제 해결을 위한 2개 조건을 받아들일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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