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열하일기/홍정선 지음/연암 발길 따라가본 오늘의 중국(화제의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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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3-11-16 00:00
입력 1993-11-16 00:00
문학평론가인 지은이가 연암 박지원의「열하일기」경로를 따라 오늘의 중국과 중국인을 다시 생각해보고자 했다.

그는 서울에서 의주까지의 북한땅은 점선으로 남겨두고 압록강변에서 산해관을 거쳐 북경·승덕(열하)까지 이어진,수백년동안 한국과 중국 사이의 실크로드 역할을 했던 이 길에서 중국인의 삶의 모습과 중국사회의 실상을 사실적으로 펼쳐보이고자 했다.그리고 중국의 거대한 변화가 주변질서를 어떻게 바꿀 것인지에 대한 검토와 전망도 곁들였다.

또 수백년동안 중국땅에 스며든 우리조상들의 흔적도 일일이 찾아가 현장감있게 회고하고 현재 우리동포들의 삶에 대해서도 따뜻한 필치로 그리고 있다.지은이가 직접 찍은 풍부한 현장사진이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다.홍정선 지음 대륙연구소 5천원.
1993-11-16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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