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개발 직전 단계”/북서 가져온 시료서 플루토늄 확인
수정 1993-10-17 00:00
입력 1993-10-17 00:00
【봄베이 AFP 연합】 한스 블릭스 국제원자력기구(IAEA)사무총장은 16일 북한은 핵무기를 생산할 수 있는 직전 단계에 와 있다고 말했다.<관련기사 2면>
한국방문에 앞서 인도 봄베이에 기착한 블릭스 IAEA사무총장은 이라크가 비밀핵무기 개발계획을 갖고 있다는 것이 밝혀짐으로써 어느 한 국가가 핵무기 안전협정에 가입하여 IAEA의 감시를 받더라도 핵무기 개발이 가능하다고 강조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핵무기 개발계획을 진행하면서 핵안전 협정에 가입한 국가가 핵무기를 개발하지 않는다고 인정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IAEA는 시료분석 방법을 이용,북한에서 가져온 시료에 플루토늄이 함유되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강조,IAEA가 그동안 핵무기 개발용 수출입 화물을 감시할수 있는 분석기술과 능력을 한층 더 배양해 왔음을 시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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