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판 건강보조식품 “폭리”/칼슘캅셀 등 제조원가의 최고 12배
수정 1993-10-13 00:00
입력 1993-10-13 00:00
12일 보사부가 국회에 제출한 칼슘가공식품의 원가내역에 따르면 청록천사가 시판중인 청해슈퍼칼슘은 9백50㎎의 칼슘을 함유한 캅셀 30개당 재료비,가공비 및 광고비등을 포함한 제조원가가 1천5백89원인데도 소비자가격은 2만원으로 무려 원가에 비해 12.6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사부가 건강보조식품 제조업소 1백27곳중 매출액 순위 15위이내에 드는 상위급업소로 칼슘함유식품을 생산판매하는 6개 업소에 대한 원가를 조사한 결과 제품별로 원가대비 2.3배에서 12.6배까지 소비자가격을 높게 책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남양알로에가 생산하는 칼리하이제품은 5백㎎ 90정당 제조원가가 3천5백10원이나 소비자가격은 3만원으로 8.5배나 되고 있다.
또한 풀무원식품이 생산하는 캘프본밀은 5.2배,아이본 3.9배,슈퍼본 2.9배,캘프본밀골드 2.3배등 원가에 비해 역시 턱없이 높은 소비자가격을 책정하고있으나 여타 업체에 비해서는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1993-10-13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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