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6 도입 예정대로 추진/권 국방 국회답변
수정 1993-09-04 00:00
입력 1993-09-04 00:00
권영해국방장관은 3일 미국 정부가 94년부터 F16기에 대한 구입중단을 발표한 것과 관련,『차세대전투기사업은 예정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권장관은 이날 국방부에서 열린 국회국방위의 국정조사에서 보고를 통해 『미국측이 우리 공군의 주력기종인 F16기의 구매를 중단키로 결정했으나 정부는 F16기의 도입 등 차세대전투기 사업은 변함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의 나병선의원은 이에 대해 『미국의 F16기 생산중단으로 비용 상승요인이 있는만큼 차세대전투기 사업은 전면적으로 재검토돼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나의원은 이어 『대한항공에서 지난번 F5E 제공호 86대를 조립 생산해오다가 미국에서 생산이 중단됨으로써 시설투자가 쓸모없게 되고 기술이전도 안되는 등 문제점이 많았다』고 차세대전투기사업의 재검토를 촉구했다.
1993-09-04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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