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수출 5.7% 증가/수입은 8.2% 늘어 4천6백만불 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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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3-09-02 00:00
입력 1993-09-02 00:00
◎전년동기 대비

무역수지(통관기준)가 8개월째 적자를 기록했다.

1일 상공자원부가 발표한 수출입 동향(잠정)에 따르면 8월중 수출은 65억2천7백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7%가 늘었으나 수입이 8.2%나 증가한 65억7천3백만달러를 기록,통관기준으로 4천6백만달러의 무역적자가 났다.이에 따라 올들어 8월말까지 무역적자 누계는 28억9천2백만달러가 됐다.지난해 같은 기간의 무역적자는 58억9천만달러였다.

8월 수출이 예상(8%)에 미치지 못한 것은 노사분규의 후유증이 여전히 수출에 영향을 주었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올 수출목표 8백35억달러의 달성도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품목별로는 중화학제품의 수출이 10% 이상 증가했으나 경공업제품은 7월에 이어 8월에도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지 못했다.지역별로는 대선진국 수출이 4% 정도 늘었고 개발도상국 수출은 7월의 17.1%보다 낮지만 증가율은 10% 내외에 달했다.



일본에 대한 수출은 7월의 4.9%에 이어 8월에도 지난해 동기대비 6% 가량의 신장세를 기록했다.

8월중 수입은 원자재와 자본재,소비재가 늘어 지난해 동기보다 8.2%가 증가,올들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다.
1993-09-02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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