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달까지 태도불변땐 북핵 유엔제재 불가피/한 부총리
수정 1993-08-17 00:00
입력 1993-08-17 00:00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북측이 핵통제공동위 재가동에 대해 거부의사를 밝힘으로써 핵문제의 조기해결이 어려워졌다고 보고 국제원자력기구의 정기이사회가 열리는 오는 9월20일까지 북한의 태도변화가 없을 경우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결의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정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특히 우리측이 이미 핵통제공동위 개최를 북측에 제의해 놓고 있는 상황인 만큼 새로운 형식의 대화제의보다는 북측이 특사교환등을 공식 제안해올 경우 핵문제 최우선 논의를 전제로 신축적으로 대응키로 의견을 모을 것으로 전해졌다.
1993-08-17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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