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벼농사 평년작 가능/농진철 전망/태풍영 냉해 모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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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3-08-12 00:00
입력 1993-08-12 00:00
농촌진흥청은 11일 당분간 평균기온이 20도이상으로 유지되고 일조량이 충분할 경우 올해 벼농사는 일부 산간고랭지를 제외하고 평년작수준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태풍 로빈의 영향으로 지난 7월중순부터 저온현상의 원인이었던 한랭한 오호츠크해 고기압대에서 벗어나 16일까지는 평년기온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상청의 예보를 감안할 때 저온피해의 우려에서 다소 벗어날 수 있는 상황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지난달 17일부터 저온이 지속되어 지역과 품종에 따라 이삭패는 시기가 1∼5일 늦어지고 있으나 이미 조생종벼는 거의 다 이삭이 나왔고 중생종벼도 적기에 이삭이 팰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또 전국적으로 가장 많은 면적인 67%가 재배되고 있는 중만생종은 온도의 영향보다 햇볕쪼임시간의 영향이 크기 때문에 정상적으로 이삭이 팰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농진청은 설명했다.

농림수산부는 지난 7일 허신행장관이 주재한 냉해대책회의에서 지난 5일 현재 올해 생산목표량의 약 6%인 2백만섬이 감소한것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했었다.
1993-08-1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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